불안이란 명확한 대상이 없는 공포를 가르키고, 그 공포에 대해 스스로 대처하지 못했을 때에 발생하는 감정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불안감이 강하고、행동이나 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증상을 총칭해 불안장애라고 합니다. 불안장애는 범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분류됩니다.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농도의 저하는、중추신경계의 활성을 감소시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많은 항불안제는 이 GABA수용체를 조절하는 작용을 합니다. 중증의 불안이나 우울은 지속적 알코올의 남용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장기적인 금주에 의해 불안 등이 약해집니다.
카페인, 알코올, 또는 벤조디아제핀계의 의존증은 불안이나 공황발작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노동환경에 의해 유기용재에 장기간 노출되어 불안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예전부터 신경증에 해당하는 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강한불안、조바심、공포감、긴장감이 나타나는 것 이외에 발한, 심장 두근거림、흉통, 두통, 설사,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지행동요법(CBT)는 특히 공황발작이나 사회불안장애 같은 몇 가지의 불안장애에 대해 높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에 의해 나타났습니다.

의약품으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일반적으로 1차 약물로 권장되고, 벤조디아제핀계는 때에 따라 단기간 혹은 필요에 의해 사용됩니다.

일부의 환자에게서는 카페인을 중지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크게 완화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 유산소운동이나 요가 같은 운동이 불안 치료에 이용됩니다.